습지체험부스, 인형극, 초청강연 등 다양한 습지관련 행사개최
오는 2월 2일 세계습지의 날(World Wetland Day)을 맞이하여 부산시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에서는 습지주간(2.1~7)을 설정하고 시민들의 습지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체험행사와 초청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람사르 사무국, 환경부 국가습지사업단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서 시민들의 참여와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센터의 다양한 활동과 낙동강하구의 습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주요행사로는 대학생,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람사르 사무국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선임자문위원 Rew young 박사가 "젊은 세대의 습지보전활동 참여방안”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과 함께 센터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인형극, 습지체험 부스에서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들,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습지포스터 전시 등이 있다.

또한, 습지주간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는 람사르 사무국과 습지사업단, 센터 로고가 새겨진 기념 홍보물도 제공된다.

한편 세계 습지의 날(WWD)은 습지 보전을 위한 국제협약인 람사르 협약 사무국에서 1997년부터 매년 2월 2일을 "세계 습지의 날"로 지정하고 협약당사국들과 더불어 습지인식증진을 위한 다양한 습지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2년부터 매년 정부주관 하에 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시도 습지의 중요성 및 보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2005년부터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출처 _ 부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