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IFLA-APR 총회” 유치를 위한 조직위원회 제3차 회의가 2월 3일(화) 오후 6시, 한국조경학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의 논의사항으로 프로그램(안), 예산계획(안), 2월 업무 추진 일정 검토 사항이 있었다. 회의에는 조세환 총회장, 김성균 조직위원장, 김부식 재정위원장, 정주현 사무위원장, 홍광표 학술위원장, 박종성 행사위원회위원장, 안승홍 사무위원간사, 이형철 행사위원회간사, 최종필 홍보분과위원회위원장, 전진형 등록분과위원장, 최신현 전시분과위원회위원장, 권진욱 전시1분과위원장, 김동엽 학술분과위원장, 박청인 답사 및 관광 분과위원장, 백정희 동원2분과위원장, 정복현 숙박분과위원장, 정대헌 홍보분과위원, 이은상 B612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 졌다.

IFLA-APR 행사 프로그램(안), 예산계획(안) 논의
이번 회의에서는 9월 1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행사의 일별 프로그램(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행사 첫날은 개회식을 비롯한 조경인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조경인 음악회와 연계방안도 논의 중에 있다. 둘째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다양한 논문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둘째날은 학생작품 공모전시, 셋째날은 인천지역 학술답사가 행사 마지막날은 환송파티가 예정되어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논의를 통해 세부화 할 계획이다.
보고사항 두 번째인 예산계획(안)에서는 자원봉사자 모집, 홈스테이, 만찬 등 다양한 예산절감방안이 논의되었다. 이어 2월 분과별 업무 일정을 검토했다.
기타 논의 사항으로는 학생 공모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IFLA-APR의 소주제인 1) Birth & Rebirth of Urban Landscape(도시조경의 생성과 재생), 2) Reformation of Waterfront(임해매립지, 도시생태복원, 워터프론트), 3) The Usable Landscape : Urban Park & Culture(문화, 공원)에 대해서 일반적, 개론적이나 학생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교체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3천명 조경인 잔치가 되도록..  
조세환 총회장은 "조경분야가 녹색성장에 큰 중추를 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전국적 단위로 확대되어 전국 조경인을 모으는 역할과 세계 IFLA대회에 한국 조경을 수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후, 대한민국 공원박람회의 계기가 되는 행사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비 절감 방안 찾기, IFLA-APR 공식 명칭인 "APR 조경인 대회" 사용 필요에 대해 말했다.

오는 2월 25일(수)에 치루어질 4차 회의에는 세부적인 프로그램과 예산계획이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