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4회 겨울조경학교의 입학식이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었다.

총 38명의 입학생과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조경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리에 마쳐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독자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함과 동시에 실무에 필요한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더욱 성숙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3일간의 짧지만 긴 일정이 수강생들 상호간의 교류에도 한 몫을 더했다.

실속있는 12개의 포럼과 강좌로 꽉꽉
이번 겨울조경학교는 3일간 총 12개의 다양한 강좌와 포럼으로 이루어졌다.

강좌는 총 5개의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이상석 교수(순천대)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체계 개선방향, ▲김흥수 주임(서울시 공원조성과)의 공원조성사업 프로세스, ▲최원만 대표((주)신화컨설팅)의 조경의 재료와 실무, ▲정찬옥 차장(현대건설)의 건설공사의 조경공사 시스템, ▲이재연 대표(조경디자인 린(주))의 내역실무와 조경품셈 등이다.

특별강연은 ▲이용훈 대표((주)그룹21)의 경제위기와 조경산업, ▲고정희 박사(고정희 환경연구소)의 환경생태계획, ▲이대성 위원장(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의 조경산업의 발전방향, ▲최정권 교수(경원대)의 생태수변현황과 과제, ▲최광빈 과장(서울시 공원조성과)의 서울시 공원녹지정책, ▲류지훈 팀장(한국수자원공사)의 환경생태와 실무 등 총 6개로 진행되었다.

"이번 겨울조경학교의 교장을 직임했던 김윤제 고문((주)씨토포스)과 신현돈 교육분과위원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4회의 겨울조경학교 졸업생들의 선전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이유경 회장(한국조경사회)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