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은 경관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지난달 31일(목)밝혔다.

공청회는 오는 4월 6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라북도청 중회의실2(3층)에서 진행된다.

수립하고자 하는 경관계획(안)은 ▲경관계획의 기본방향 및 목표 ▲경관자원의 조사 및 평가 ▲경관권역, 경관축, 경관거점 등 경관계획 수립 ▲특정경관유형의 경관관리 ▲경관계획의 설계지침 ▲경관관리 행정체계 및 실천방안 등에 관한 사항이다.

이날 허준 우석대 교수(조경도시디자인)의 전라북도 경관계획(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토론회의 좌장으로 진정 전북대 교수(건축학)가 토론자로는 양병이 서울대 교수(환경대학원), 이희정 서울시립대 교수(도시공학), 이성룡 경기개발연구위원과 전진형 고려대 교수(환경생태공학)가 공청회에 대한 의견을 펼칠 계획이다.

공청회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회의 당일 입구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폐회 후 제출하면 된다. 추후 제출의 경우 4월 13일(수) 오후 6시까지 의견서를 방문 또는 FAX나 E-mail로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