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조성예정인 어울림공원 4개소의 기본계획(안)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3월 31일(목) 밝혔다.

응모등록은 4월 5일(화)부터 4월 12일(화)까지 서울시 남산별관 4층(공원조성과)에서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건설부문(조경)의 신고를 필하고 조경기술사 보유 업체 ▲과학기술부장관에게 건설부문(조경) 기술사사무소 개설 등록 업체 ▲상기 응모요건을 충족 못할 경우, 요건 갖춘 다른 업체와 2개 내에서 컨소시엄 구성하여 공동응모가 가능하다.

당선작 선정은 시에서 추후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하며, 심사기준은 항목별로 구분·상세 배점기준을 별도로 정해서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개념적 측면(기본계획의 창의성, 독창성, 구성의 합리성, 상징적 표현성 등) ▲형태적 측면(표현의 독창성, 배치계획의 적합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및 연계성 등) ▲기능적 측면(공간이용의 효율성, 심리적 조형성, 이용자 접근성, 안전성 등) ▲기타(공사비 산정 적정성, 소재사용 적합성, 공원 색채디자인 등)으로 나눠진다.

당선작은 최우수작 4점과 우수작 4점으로 총 8점 이내로 선정한다. 최우수작은 어린이공원 4개소(1개소당 1점)를 선정하여 설계권을 부여하고, 우수작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참여자(업체)는 어울림공원 대상지(4개소) 중 최소 1개소에서 최대 4개소까지 응모가능하며, 모두 응모할 경우 최대 4개까지 입상(최우수 및 우수작) 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5월 17일(화)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남산별관 4층(공원조성과)에 도착하여야 하며, 당선작 발표는 5월 23일(월)에 개별 통보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공원조성과 공원디자인팀(02-2115-76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