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방재림 조성 팔 걷어붙여

해안방재림 일본 쓰나미 대참사 막아
한국주택신문l김지성 기자l기사입력2011-04-05

전남도는 자연재해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해안방재림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4() 밝혔다.

 

도는 섬이나 바닷가에 숲으로 이뤄진 천연 방파제를 만드는 사업의 하나로 올해 완도와 신안지역 2 3ha 3억원을 투자해 해안방재림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바다에서 발생하는 모래날림, 해일, 풍랑 등으로부터 해안 마을과 농경지를 지키는 숲으로 지진 해일 발생시 유속을 줄여주는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에 따라 2006년부터 여수 등 5개 시군에 총 60.65ha의 해안방재림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까지 여수, 해남, 완도, 진도, 신안지역에 15억을 투자해 15ha를 조성했다.

 

이원희 도 산림산업과장은 이번 일본 쓰나미 참사에 센다이공항은 해안방재림 때문에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해안지역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벌여 해안방재림 사업확대의 필요성을 산림청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김지성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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