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입구역 교통섬에 친수공간 조성

벽천분수, 암석원, 전망데크 들어서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4-09

중구 장충동 장충단 공원 인근 교통섬에 자연친화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 6월말까지 시비 4억원을 들여 장충동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2번 출구앞 교통섬에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공사는 생태 연못 및 벽천분수 등 수경 시설을 도입한다. 생태 연못에는 창포나 버들류 등 수생식물이 식재될 예정이며, 주변 녹지공간에는 소나무·단풍나무 등 7 28백주의 나무들이 심겨지게 된다. 또한 나무와 돌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조경인 암석원도 조성된다.

 

특히 생태 연못과 벽천 분수 방향으로 장애인도 출입이 가능한 전망데크를 설치하게 된다.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중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다보니 녹지 공간이 매우 부족해 이렇게 교통섬에 친수공간을 조성하게 되었다"면서 "조그마한 자투리 공간이라도 녹지를 조성하여 구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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