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입장면, 대규모 관광단지 ‘건설’

사전환경성 검토 의뢰… 올 8월 발표
한국주택신문l주승희 기자l기사입력2011-04-09

충남 천안에 대규모 관광단지가 지정돼 시의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될 전망이다.

 

충청남도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기로리 일원을 관광단지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금강유역환경청에 사전환경성 검토를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1505860㎡ 규모에 2,95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사업자인 골드힐이 2009 9월 천안시에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시작됐다. 관광단지에는 골프장을 비롯해 승마장, 축구장, 프리미엄호텔, 금광보석박물관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해 9월 충남발전연구원에 관광단지개발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모두 마쳤으며, 같은 해 10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를 상대로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도는 지난달 금강유역환경청에 사전환경성 검토를 의뢰하고 농식품부와 농지전용 협의를 하는 등 관련기관과 조율을 거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뒤 올해 8월에 관광단지로 최종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세부시설 계획 등 조성계획을 수립해 이르면 2012년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일대가 관광단지로 지정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_ 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주승희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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