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학 교수(상명대)는 『습지생태학』의 출간을 기념해 지난 4월 16일 서울 역삼동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조경계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축사의 첫 테이프는 김윤제 부회장((주)씨토포스)이 끊었는데, 그는 구본학 교수에게 "한국수자원공사에 근무하면서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성실함을 지녔으며,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사람이 아닌가 한다. 앞으로 좋은 후학 배출 및 조경 분야에 큰 기여를 부탁한다."고 덕담과 당부를 전하였다.



김광두 교수(상명대)는 "현재 우리나라에 습지에 관한 책이 많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습지생태학'은 내용적으로 충실해 또 다른 발전을 이룬 것 같다."고 말했으며, 문석기 교수(청주대)는 "구본학 교수가 아우르는 각각의 모임들을 승화시켜 좋은 일을 하는 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재근 교수(상명대)는 구본학 교수를 '실무나 학문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라고 칭하면서, 조경계의 생태분야가 구본학 교수를 중심으로 나날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든 축사가 끝난 후 구본학 교수는 인사말에서 "많은 지인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채찍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나누었다.
참고로 이날 출판기념회는 조경계 인사 60여명이 함께해 구본학 교수의 "습지생태학"의 출판을 축하해주었다.

'습지생태학'의 저자 구본학 교수는 1985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하여 11년간 근무를 마친 후 1996년 혜천대학을 거쳐 2004년 상명대학교에 재직 중에 있다. 이후 국내회 주요 습지를 지속적으로 답사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국제생태문화포럼"를 꾸준히 개최해오며 남다른 습지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