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 디자인 공공시설물 설치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05-25

14개 자치구에 253개 공공시설물 개선으로 서울시 공공디자인 한단계 업그레이드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매력있는 서울 조성 및 공공디자인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시설물 일반형 디자인 및 공모전 공공시설물 253점을 14개 자치구 역 주변, 공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공간 내 설치하였다. 

시민고객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공간의 공공시설물을 개선함으로써 거리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자 시행한 이번 사업은 ‘2008 공공시설물 일반형 디자인’ 및 ‘2007, 2008 공모전 입상작’ 중 각각의 장소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정하여 설치함으로써 개선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다수 시민고객이 이용하는 장소에 서울시에서 개발한 일반형 디자인의 벤치,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맨홀 등과 공모전 수상작인 벤치 등을 설치함으로써 구조적인 안정성과 심미성, 기능성 등을 겸비한 우수공공디자인을 쉽게 접할 수 있어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08년 11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공시설물 설치 희망지를 받아 강북구 수유동 솔밭공원, 서초구 반포동길, 강동구 둔촌동 허브천문공원, 도봉구 창동역 1번 출구 주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4곳을 선정하여 벤치 90점, 휴지통 45점, 자전거보관대 43점, 볼라드 69점 등 총 253점의 공공시설물를 설치한 것이다.

특히, 강동구 둔촌동 허브천문공원에 설치된 벤치(2007년 공모전 동상 수상작, 작품명 : ‘꿈을 날리다’)의 경우 ‘별자리’를 관측하는 공원의 특성과 잘 조화되는 디자인으로, 서초구 반포동길에 설치된 1인용 벤치의 경우 협소한 간을 잘 활용하여 시민고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창조적 디자인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강동구 둔촌동 허브천문공원 내 벤치 / 서초구 반포동길 내 1인용 벤치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계속해서 우수한 디자인의 공공시설물을 확대보급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가로경관을 세계 주요도시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 자치구 시범설치 시설물 디자인


출처_서울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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