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 건설사 조경직원의 모임인 건설사조경협의회(회장 김형선)의 ‘2009 춘계체육대회 및 야유회’가 하남시 미사동 가야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공간세라믹, 미주강화(주), 금강아트휀스, 원앤티에스, (주)에코밸리, 대산녹화(주)의 후원으로 이루어 졌다.

김형선 회장(건설사조경협의회)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사 내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조경업의 발전과 건설업에서 조경의 역할을 정립하는 것이 건조회의 활동"이라며 "오는 7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여름디자인캠프(구 여름조경학교)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조세환 회장((사)한국조경학회)은 "화창한 날씨와 좋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이니만큼 즐거운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성구 총무(건설사조경협의회)의 사회로 진행된 체육대회는 1부 체육대회, 2부 바베큐파티 순으로 진행되었다.

족구는 총 6팀이 예선과 결선을 통해 열전을 벌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주)현진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대건설(주)/두산건설(주)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준우승에 올라 경기의 즐거움을 자아냈다.

단체줄넘기는 남5, 여2명이 한팀을 이뤄 6개팀이 출전했고, 우승은 (주)삼호/한라건설(주)/(주)현진이 차지했다. 이어진 OX 퀴즈에서 선물을 두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최종 우승자는 신정철 사원((주)현진)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20명이 추첨되었고, 이어 바베큐 파티 등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체육대회에는 건설사 내 조경직원 70여명이 참가해 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