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협, 2009년 상반기 간담회 열어

라펜트l나창호l기사입력2009-06-11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이하 자산협, 회장 권오병)는 6월 10일(수) 11시 30분부터 서울 역삼동에 소재한 대려도 중식당에서 ‘2009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약 20여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회원사 소개, 안건심의, 그리고 회장 폐회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의 권오병 회장


이번에 협회에 새로 입회한 회원사는 조경자재를 전문으로 하는 위림통상(대표자 강성만)과 생태복원지오네트를 생산하는 태흥산업(주)(대표자 강창봉)로서, 간략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후 권오병 회장((주)아썸 대표이사)의 주도로 본격적인 안건심의 순서로 넘어갔다. 총 4개의 안건, ‘2009 대한민국*조경박람회 참가결산’, ‘2009 전 조경인 골프대회 추진 건’, ‘2009 IFLA-APR 자재전시회’, ‘라펜트와 업무 및 정보공유, MOU체결 건’이 심의에 상정되었다.

제1호 안건인 ‘2009 대한민국*조경박람회 참가결산’ 심의에서는 지난해 조경박람회와 비교를 통해 자산협 회원사 참가현황 및 참관객 분석 자료를 발표하였다. 특히 협회에서는 금번 박람회 기간에 자산협 C.I를 제작하고, 회원사 부스에 부착함으로써, 협회 홍보와 회원사간 일체감 조성에 기여하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도출하기도 했다.



▲박람회 기간중 자산협 회원사 부스에 부착하였던 C.I

제2호 안건 ‘2009 전 조경인 골프대회 추진 건’ 심의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인원을 축소하는 대신 일요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일단락 지어졌으며, 예상 참가팀은 총 22개팀(약 88명) 가량 될 것이라 전하였다.

제3호 안건으로는 (사)한국조경학회와 인천광역시 주최로 2009년 9월 2일(수)부터 약 3일동안 진행되는 ‘2009 IFLA-APR 자재전시회 참가’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협회에서는 추후 세부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참가규모 및 업체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마지막 제4호 안건은 ‘라펜트와 업무 및 정보공유, MOU체결 건’에 관한 심의이다. 구체적인 합의내용은 라펜트 사이트 내 ‘소재’ 카테고리로 업로드되는 자재와 시설물, 그리고 신기술 중 자산협 인증시스템을 거친 우수소재와 기술은 차별화하여 노출시키도록 하겠다는 것이 요지이다. 즉, 라펜트 사이트내 게재되는 조경소재를 자산협의 인증시스템으로 보장함으로써 우수소재를 발굴‧육성하고 건전한 조경자재산업 육성에 기틀을 잡아 나가겠다는 것이다. 협회는 인증시스템 마련을 위해 추진위원으로 기존의 이세근 수석부회장(콤판코리아(주) 대표이사), 이조원 기획분과위원장((주)원앤티에스 대표이사) 외에 김요섭 기술분과위원장((주)디자인파크개발 대표이사)을 새롭게 위촉하여 기술력 검증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자산협은 4개의 안건 외에 새롭게 리뉴얼된 홈페이지(www.kelamia.or.kr)의 활성화를 위한 회원사의 기초자료 입력에 대해 회원사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정식행사의 마지막으로  권오병 회장의 폐회사가 진행되었으며, 권 회장은 “공공기관의 조기발주로 인해 자재산업에 어려움은 적은 듯 보인다. 그러나 최근 미분양사태의 증가 등을 관망하게 되면, 미래를 낙관할 수만은 없을 것 같다. 그러므로 자산협 회원사 상호간의 정보공유를 활성화시켜 조경자재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나가자”고 밝히며 본 간담회를 마무리 하였다.

나창호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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