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활성화 위한 상자텃밭 5천개 배부

23일 서울시 권역별 행사장에서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1-04-22



서울시는 4 1일부터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상자텃밭 신청자 (5,000, 개당 8,000)에 한하여 4 23()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파이브 광장, 북서울꿈의숲, 양천공원, 서대문구청 등에서 배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상자텃밭 세트는 플라스틱 상자텃밭과 유기배양토, 모종, 씨앗, 재배매뉴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자텃밭은 642×512×250㎜ 크기며, 친환경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으로 제작됐다. 하단에 물받이까지 설치되어 있어 옥상, 마당은 물론 아파트나 빌라의 베란다 등에서도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상자텃밭 세트에 포함된 흙은 유기배양토다. 일반 상토에 마사토와  균배양체를 혼합했기 때문에 별도의 비료를 주지 않아도 작물을 키울 수 있다. 상추 모종 6포기와 열무 씨앗 1봉지도 함께 배부한다.

 

주행사장인 가든파이브 광장의 경우 상자텃밭을 나누어주는 동시에 도시농업 기자재 전시회, 사진전 등도 함께 진행한다.

 

북서울 꿈의 숲과 양천공원, 서대문구청에서는 상자텃밭 세트 배부와 함께 오전, 오후 한차례씩 상자텃밭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박상영 서울시 생활경제과장은이번 상자텃밭 보급을 계기로 도시농업 활성화에 좋은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시민들이 채소를 가정에서 직접 기르면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농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농업 실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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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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