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빅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나란히 발간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이어 GS건설 동참
한국주택신문l김지성 기자l기사입력2011-04-25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에 이어 GS건설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함에 따라 시공능력순위 1~3위를 차지하는3건설사가 나란히 지속가능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GS건설은 21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그린 스마트’ 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의 환경·사회적 기여 등 숫자로 표시할 수 없는 비재무적인 성과를 설명하는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는 GS건설의 핵심가치인 변화와 최고, 신뢰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녹색경영·리스크관리경영·윤리경영·상생경영·사회공헌·고객만족경영 등 분야별 사례와 성과를 담고 있다.

 

또 제작 초기부터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 정보의 투명성을 높여 건설업계 최초로 국제공인 가이드라인 GRI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GS건설 허명수 사장은 발간사에서기업의 사회·환경적 책임은 기업 생존과 직결된다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기점으로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009, 현대건설은 2010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한편 2010년 환경보고서위브그린을 발간한 두산건설은, 내년께 위브그린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건설업계의 지속가능경영은 점차 확산될 전망이다.

 

출처 _ 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김지성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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