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국성 아이디어 공모 ‘꽃담’ 선정

세종시 공공공간과 공개공지에 적용
라펜트l권지원 기자l기사입력2011-05-09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은 한국성(韓國性)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에 한국의 미(전통) 꽃담 공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도시에 적용할 한국적 가치를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3.21~4.17, 28일간)하였다.

 

지난 4 27일 발표된 수상작으로 최우수상에 한국의 미(전통) 꽃담 공원’(이종근), 우수상으로 대규모 전통 재래시장 운영 방안’(주한준)뮤지움 스트리트’(전은경)가 각각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인 한국의 미(전통) 꽃담 공원은 우리나라의 전통꽃담을 활용한 꽃담 공원을 조성하자는 제안으로 길상문자인 수복, 강령, 부귀, 다남, 만수, 쌍희 등 기와 및 벽돌무늬를 이미지화한 내용이다.

 

꽃담은 현대적인 도시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디자인 소재로 평가되었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단순히 꽃담 공원을 도시에 조성하는 것 보다꽃담이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와 가치의 활용 가능성을 고려하였다.

 

또 다양한 공공공간, 도시 가각부 및 공개공지 등에 행복도시의 기능을 연계하여 세종시의 한국성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였다.

  


권지원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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