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답사가져
계룡건설 조성오 과장 “조경 모든 분야 섭렵해야”지난 4월 25일 원광대학교 환경조경학과 3학년 학생들은 조경설계학 및 실습 수업의 일환으로 김상욱 교수의 지도하에 대전에 위치한 한밭수목원과 유림공원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익산을 출발한 환경조경학과 학생들은 먼저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11번지에 위치한 한밭 수목원(둔산 대공원)으로 향하였다.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위하여 학생들은 2개조로 나뉘어 수목원에 있는 식생들에 대한 해설을 듣고 난 후에 함께 모여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에 수목원에 있는 레인가든, 마운딩, 바닥 포장재료 등 조경설계와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 김상욱 교수의 설명을 듣고,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밭수목원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유림공원으로 향했다. 유림 공원은 이인구 선생(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자신의 사재로 공원을 조성하여 대전 시민에게 헌증한 시민 공원이다.
유림공원에서는 공원의 관리를 맡고 있는 조성오 과장(계룡건설)에게 유림공원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공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오 과장은 환경조경학과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설계·시공 중 한 분야를 택했다고 다른 쪽 공부를 게을리 하면 안 되며, 조경학과는 다양한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후 조성오 과장이 돌아가고 한 시간 동안 각자 유림공원을 둘러본 후 전체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 한은석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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