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미래지향적 공원녹지계획 수립

전주시 완료, 군산시, 정읍시 6월말 심의 예정
라펜트l권지원 기자l기사입력2011-06-18

전라북도는 도내 인구 10만이상인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등 4개 시에 대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도시의 급속한 발전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자연환경의 훼손이 심화되고, 녹지의 감소와 이로 인한 불안정한 생태환경 초래 등 도시환경의 질과 도시민의 삶의 질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로 인해 진행하게 되었다.”고 수립경위를 설명하였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별 자연생태환경, 경관, 사회·문화·역사 등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공원녹지의 미래상, 녹지축 설정 및 보전체계구상, 공원 확충, 도시녹화 방안 및 단계별 투자계획 등을 계획에 담는다.

 

전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작년 12월에 완료하였고, 군산시, 정읍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6월말 이전 심의할 예정이며, 익산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마친상태이다.

 

정읍시 공원녹지종합계획에는 노령산맥 줄기인 생태자연도 1, 2등급 지역인 입암산, 내장산, 옥정호, 상두산을 연계한 생태 보전체계를 구축했다.

 

정읍시 전역의 공원 녹지의 현황 분석을 통한 소외된 지역에 공원녹지를 확충해 균형있는 공원녹지계획을 수립하고자 한 것이다.

 

적극적인 도시녹화사업을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및 녹지를 제공하고자 중점녹화사업, 중앙로 주변의 가로환경개선, 민간건물과 공공건물 47개소의 옥상녹화사업계획 등도 계획에 포함시켰다.

 

전라북도는 향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자연환경, 경관, 생태계, 녹지공간의 확충 정비, 보호에 주력하고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뛰어난 녹지 및 임상이 양호한 임야 등은 적극적으로 보전하여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지원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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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673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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