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곶자왈 207만㎡ 공원구역 공청회

제주곶자왈 도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의견수렴
라펜트l권지원 기자l기사입력2011-06-24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곶자왈 도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을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주민공람, 설명회 및 공청회 개최 공고를 하였다고 밝혔다.

 

주민공람은 2011 6 16일부터 7 6일까지 20일간 이루어지며, 지면에 대한 공람은 도청 환경자산보전과와 서귀포시청 녹색환경과, 대정읍사무소 등 3개소에서 이루어진다.

 

내용은 곶자왈도립공원 지정대상지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와 도립공원지정 관련서류, 도립공원계획 및 보전관리계획, 공원지형도면 등에 대해서 할 수 있다.

 

주민의견 제출은 공람기간내에 소정의 양식(공람장소에 비치 및 홈페이지 게재)에 의거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6 30일 서귀포시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된다.

 

주민공람이 완료되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공람기간에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 종합검토 후 사전환경성검토서와 도립공원계획 등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그후 사전환경성검토서를 환경부영산강유역청에 협의를 거쳐서 환경부에 도립공원지정계획 협의, 제주특별자치도도립공원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도립공원을 지정·고시하게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5월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무릉,신평,보성,구억리 일부지역) 2,072천㎡를 공원구역으로 설정하고 공원내에 탐방로, 휴게쉼터, 곶자왈 전망대, 탐방안내소 등 최소한의 공원시설과 체험과 학습 기능을 갖춘 자연공원을 조성키로 기본계획을 결정한바 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곶자왈 도립공원을 지정하여 곶자왈이 각종 개발사업으로부터 훼손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함은 물론 지속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곶자왈 도립공원이 제주의 대표적인 도립공원이 되도록하여 2012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성공적으로 개최 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지원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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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673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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