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생태학교 ‘제3차 보호지역 아카데미’열려

7월 6일부터 2박3일간 6개대학 학생참여
라펜트l안정윤 통신원l기사입력2011-07-11

 

한국보호지역 포럼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최, ()한국환경생태학회, 한국습지학회, 한국생태학회, 한국해양학회 주관아래 7 6일부터 23일 동안 경주국립공원 일원에서 여름 생태학교(3차 보호지역 아카데미)가 개최되었다.

 

여름 생태학교는 자연환경 보호지역 관리 예비 전문가 양성 2012 WCC 협력네트워크 구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실시되었다.

 

강의, 현장답사, 토론 및 발표형식으로 구성된 이번 여름 생태학교에는 전국 환경생태학 관련 전공 학부생(3~4학년) 및 대학원생 21명이 참가하였다. 각 학교별 참여인원 숫자를 알아보면, 고려대(2), 동국대(5), 경북대(5), 대구대(2), 상지대(2), 부산대(5)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소식에서는 한국보호지역포럼의 조도순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태호 한국환경생태학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전문가 8명의 강의가 진행됐다.

 


조도순 위원장(한국보호지역포럼)

 

강의 주제는 크게는자연을 범주로 하여 각각의 다른 내용의 소주제로 나뉘었다. 30분 정도의 짧은 강의라 전문가들은 참가자들에게 중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짚어주었다.

 

-한국의 국립공원 현황 _ 이정우 과장(경주국립공원사무소)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한 보호지역 관리방안 _ 도진영 교수(경주대학교)

-우리나라 보호지역 현황과 한국보호지역포럼 _ 조도순 위원장(한국보호지역포럼)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준비현황과 참여방안 _ 이재호 박사(2012 WCC 조직위원회)

-국제사회 보호지역 관련 논의동향 고찰 _ 김보현 간사(한국보호지역포럼)

-생태계와 환경 _ 김동필 교수(부산대학교)

-보호지역 관리를 위한 생태계 조사방법론 _ 김지석 박사(에코플랜연구센터)

-국립공원 경관의 이해 _ 홍석환 박사(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2일차에는 참가한 26명의 인원이 3~4명씩으로 나누어져 8개의 다른 소주제에 맞추어 각기 다른 장소로 답사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2일째 수행했던 답사결과를 발표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이후 최우수상 1, 우수상 2팀이 가려졌고, 이에 대한 시상 후 23일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안정윤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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