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LA 학생공모전, 중국 최다 진출

361팀 중 203팀이 중국, 1등은 그리스 팀에 돌아가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7-15



2011 IFLA
학생디자인공모전에서 그리스의 “Layers of Time”팀이 1(IFLA Group Han Prize)를 차지했다.

 

IFLA는 지난 6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2011 IFLA 세계총회에서 IFLA 학생디자인공모전의 수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2등은 네덜란드의 “Vibrant Land”(IFLA Zvi Miller Prize), 미국의 “Vertical Densities”팀이 3(Merit Award)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11 IFLA 학생디자인공모전 심사위원단은 이번 공모전에서 눈에 띄는 점으로 38개의 국가에서 제출된 총 361개의 작품 중 203개의 작품이 중국에서 제출되었다는 점과 미완성 및 지침과는 다른 양식 등을 이유로 한 부적격 작품이 82개나 됐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재료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냈다는 점도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전반적인 심사평에서 다양한 주제를 적용한 신선한 작품도 있었던 반면,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의 작품이 많았으며 도시 및 농촌 공간의 문제들을 해결할 만한 양질의 작품이 적었던 것과 농업 또한 중요한 주제이나, 효과적인 방법으로 처리한 작품이 적은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국가의 참여율로 보면, 203개 팀이 참여한 중국의 뒤를 이어 미국이 28개의 작품을, 대만이 14개의 작품을 제출했다. 한국은 총 3개팀만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등을 차지한 “Layers of Time”는 그리스의 Kotichi 석호를 통해 국제적으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수생태계를 다루고 있다.

 

2등을 차지한“Vibrant Land”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관문인 아일랜드 해안의 역동적인 풍경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심플한 목조구조를 활용한 디자인은 이용의 유연함을 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3“Vertical Densities”는 지역의 경제적 여건, 토지 이용과 환경 문제를 주지하며, 공공 지역 자원과 도시 개발을 위한 잠재적인 모델로서 사이트를 바라보고 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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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va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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