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환경예산, 생태하천복원 2788억

환경부예산 6조 7,183억 확정
라펜트l기사입력2014-12-05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015년도 예산이 6조 7,183억 원(기금 9,992억 포함)으로 2일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대비 5.7%(3,651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그중 △생태하천 복원사업(지특 생활)에 2788억 6천5백만 원, △자연생태공간 조성(지특 경제)에 30억9천만 원, △생태관광자원 이용기반에 208억 8천만 원, △국립공원사업에 1326억 8천만 원,△생물다양성 과학기술협력 증진에 13억이 투자된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된 주요 사업 중 국립공원 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83억 원이 증액됐다. 특히 생태하천복원사업은 81억이 늘었다.

신규 사업으로는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사업은 국회 심의기간 중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각각 100억 원과 25억 원이 반영됐다.

아울러 노후 상수관로와 정수장 개선을 위한 정밀실태조사 지원에 20억 원이 신규 배정됐고, 설치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하수관로 정밀조사 지원사업 예산을 정부안 보다 37억 원이 증액된 350억 원으로 확정했다.

환경개선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하여 수질기초시설 및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에 839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2015년도 예산에는 민생안전을 확보하고 생산적 환경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재원을 중점 편성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최근인재정보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