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 다양한 공공건물을 한옥으로

국토부, 올해 한옥 공공건축물 5곳 건립지원 추진
라펜트l기사입력2015-01-27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서울 노원구 한옥어린이집 등 모두 5개 사업을 '2015년 한옥건축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7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 지자체 한옥건축 지원사업 선정

'한옥 공공건축 지원 사업'은 한옥의 높은 건축비(일반적 현대건축비의 약 1.5~2배)를 감안해 공공건축물을 한옥으로 건립 시 추가 소요되는 비용을 해당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서울에서 최초로 우리 고유 한옥으로 짓는 노원구의 국공립 한옥어린이집은 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약 550㎡으로 약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아토피치유의 전국적 메카로 알려진 금산 아토피자연치유 한옥마을의 경우, 마을의 건축물을 친환경 녹색건축인 한옥으로 건립해 한옥의 자연치유 효과를 보다 널리 전파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해당 지자체와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금번 선정된 한옥공공건축물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며 또한 오는 6월 시행되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계기로 한옥건축 지원 사업의 대상과 규모를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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