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돈 소장, LH 설계VEㆍ기술심의 우수위원 선정
공공기관 최대 규모 3881억 원 원가절감라펜트l기사입력2014-12-29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4년도 설계VE와 기술심의에 참여한 589명 중 우수위원 13인에 신현돈 서안알앤디조경디자인(주) 소장이 선정됐다.
LH는 설계과정에서 원가절감 및 설계품질 향상을 위한 설계VE와 기술심의를 통해 한해동안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3881억원의 원가를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VE(Value Engineering)란 제품의 기능을 평가해 건설부터 유지관리까지 최소의 비용으로 요구 성능을 충족시키는 프로세스로, 단순한 공사비용 절감을 넘어 비용절감과 동시에 성능을 향상시키는 극대화 과정이다.
이날 우수위원으로 선정된 사람은 단지분야 신현돈 소장을 비롯해 △최동식((주)한맥기술), △서동권((주)건화), △서광철(동부엔지니어링(주)), △김종규(건축사사무소 영건), △신영완((주)하경엔지니어링)이 뽑혔고, 주택 분야에 △박재우(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이수열((주)토문건축사사무소) 등 8인이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가치증대과정(VE 및 설계심의)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외부위원에게 최초로 포상금 950만원(1인당 100~150만원)을 지급했다.
LH는 “앞으로도 원가절감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설계품질 내실화 등 건설산업분야 선도기관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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