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 48곳 줄어들어
나머지 정비사업 기본 방향 존치ㆍ보전ㆍ개량 방식인천시는 재개발ㆍ재건축 등을 위해 지정한 정비예정구역 가운데 장기간 사업 추진이 이뤄지지 않거나 사업을 이미 준공한 48곳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존 정비예정구역 212곳 중 164곳을 재선정하고 48곳을 해제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2020 도시ㆍ주거 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시는 전면철거 방식 위주로 진행돼 왔던 정비사업의 기본 방향을 존치ㆍ보전ㆍ개량 방식으로 바꿔,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중시하고 재정착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14ㆍ27일 도시ㆍ주거 정비 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다음 달 시의회 의견청취 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 윤선영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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