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꿩고개, 명품공원으로 탈바꿈

서울시 총 4억 3천만원 투자, 산책로 11월 개방
라펜트l기사입력2012-11-06



각종 쓰레기와 무단주차 등으로 훼손된 방화동 산98-1 일대 꿩고개 일부 자락이 내달 말 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 인근 강서둘레길과 연계하여 치현터널까지 걷기 편한 산책로를 공원 주변에 만든다.

강서구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민원을 해소하고 공원 환경개선을 위해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원조성사업은 서울시에서 총 4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5월부터 주민설명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하였다.

 

구는 약 2,000㎡의 공원조성 부지를 가로지르는 100미터의 산책로를 황토경화 포장을 하여 보행감촉을 높일 계획이다. 산책로 주변에는 소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산수유 등 18 13,300여 그루가 식재된다.

 

또한, 쉼터 주변은 돌단풍, 맥문동, 비비추 등 8 10,900본의 초화류로 꾸미고, 팔각정자와 원형벤치∙테이블 등을 배치한다.

 

구 관계자는향후 동네뒷산 공원조성은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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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관련키워드l뒷산 공원, 장기미집행,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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