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경남상’ 2개 단체 선정
가현마을회,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수상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의 국화 꽃탑
경상남도는 자연 보전과 질 높은 녹지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도민에게 수여하는‘2012 푸른 경남상’수상자를 5일 발표했다.
관리부문에는 산청군 금서면 가현마을회가, 자율참여부문에는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가 각각 선정되었다.
가현마을회는 주민 전체가 자발적으로 주변 도로 등 자투리 땅에 꽃길·꽃동산을 조성하여 계절별 꽃을 심었다. 또한, 풀베기, 시비, 물주기 등 관리를 잘 했다는 평을 받았다.
자율참여부문에 선정된 새마을운동 합천군 지회는 침체된 주요 가로와 지역명소에 1억을 투입하여 국화 꽃탑 100개소를 설치했다.
도는 이번 선정을 위해 녹지조성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4개 단체와 개인을 도내 시·군으로부터 추천 받았다.
푸른 경남상은 숲과 꽃이 어우러진 녹색공간 조성에 범 도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산청군 금서면 가현마을회의 꽃길(위)과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의 국화 꽃탑(아래)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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