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명지지구 조경공사 1공구 ‘서한’ 낙찰

1순위 4:1 높은 경쟁률,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 계획
한국건설신문l기사입력2014-08-08

조경공사 1공구 조감도(근린공원 4, 5)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현영)는 6일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부산명지지구 조경공사 1공구 대행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 ㈜서한이 최종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명지지구 조성공사 대행개발 발주는 LH가 부산권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사업방식으로 1순위 접수에서 4:1의 경쟁률로 성공적으로 마감됨에 따라,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중인 명지지구 개발사업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이다.

명지지구 조경공사 1공구는 근린공원 3개소, 어린이공원 7개소, 소공원 1개소, 광장 1개소, 경관녹지 1개소, 연결녹지 2개소, 완충녹지 5개소, 가로수·공원 건축물 등 총 42만9천㎡ 규모이며, 쾌적한 물소리와 함께하는 수변생태공원(Waterfront Band)으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1일 도급공사계약과 현물지급 토지에 대한 매매계약 체결 및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부산명지지구는 세계적인 비즈니스환경 조성과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해 2003년 지정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83㎢) 중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위치하며 사업면적 447만6천271㎡, 공정율 57%로 2015년말 준공 예정이다.
 

_ 주선영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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