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톡, 송년회식대신 따뜻한 연탄나눔

사랑의 연탄나르기로 2012년 송년회 진행
라펜트l기사입력2013-01-25


환경디자인 전문회사 ()스페이스톡은 지난 12 28() 한해를 마무리하며 신림동일대 차량진입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손수 배달하였다.

 

스페이스톡은 매년 전직원이 상여금의 10%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지난 연말 스페이스톡 대표로 취임한 허수경 대표이사는 연말 송년회 음주문화로 낭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데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기업의 사회공헌과 건전한 회식문화에 앞장서자는 취지에 공감한 전 직원은 기쁘게 참여했다.

 

연탄나르기에 참여한 채창이 디자이너(28)사랑의 연탄나르기로 2012년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보람됐다.”라고 전했다. “매번 술에 취해 몽롱한 상태로 새해를 맞이했는데, 동료들과 힘을 모아 한 장 한 장 연탄을 나르면서 회식자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신뢰와 끈끈한 정이 쌓였다는 것이다.

 

박은선 디자이너(26)어려운 이웃집 창고에 연탄을 쌓아주면서 2013년도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나누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각오를 전하였다.

 

허수경 대표는 송년행사에 기쁘게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낡은 관행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 디자인과 나눔경영으로 국내 환경디자인 발전과 기업의 사회공헌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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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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