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글로벌,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2관왕
국민안전처 ‘2015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7개 선정삼학사 어린이공원
가이아글로벌(대표 신정식)의 놀이시설 2개가 ‘2015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선정됐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의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한 ‘2015년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7개를 선정했다.
가이아글로벌의 놀이시설은 △삼학사 어린이공원과 △세종시 한신휴플러스 어린이놀이시설이 선정됐다.
‘삼학사 어린이공원’은 목조 구조물로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주며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조합놀이대와 차별화된다. 모래놀이터와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배 모양의 흔들놀이가 있어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위험놀이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주택가 내 열린 공간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한눈에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유괴 및 성폭력 등 각종 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하다.
‘세종시 한신휴플러스 어린이놀이시설’은 신체발달 놀이의 다양성(조합놀이대, 그네, 미끄럼틀, 흔들놀이기구, 기타놀이기구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다. 놀이활동공간 내 창의적인 놀이가 가능한 ‘언덕’을 특이하게 구성하고 있어 감성과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구성한다.
가이아글로벌은 놀이기구에 1등급 목재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우수한 소재들로 놀이기구를 제작한다. 보호자가 쉴 수 있는 넓은 면적의 쉼터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주민공동시설로도 활용이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다.
세종시 한신휴플러스 어린이놀이시설
한편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전국 65,800여개의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9부터 11월 18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시·도 및 시·도교육청의 지방심의위원회를 거쳐 추천된 총 36개 시설을 대상으로 중앙선정심의회(11.30)에서 최종 7개소를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안전한 설치 및 유지관리·운영 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고려, △주변입지와 열린공간을 지향하는 안심디자인·설계, △다양한 놀이문화와 세대가 참여 가능한 시설인 지 여부 등 총 5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인증서와 함께 인증판이 부여되며, 향후 5년간 우수놀이시설로 지정되며 지정된 시설의 안전관리자는 1회에 한해 교육면제의 특전이 부여된다.
최복수 국민안전처 생활안전정책관은 “어린이 안전은 모든 정책에 최우선으로 추진돼야 하며, 정부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함에 있어 국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어린이가 안심하며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5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 결과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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