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을 가다. 조경학도 탐방기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곳
라펜트l기사입력2013-07-05


 

일산의 명소이자세계적인 명소로 자리 잡아가는 일산 호수공원은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사랑 받는 공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에 자리한 일산호수공원은 1996 5 4일에 개장해 다양한 테마를 시민과 함께한다.

 

낮에는 자연과 하나가 되며 즐기는 공원으로, 밤에는 음악과 물과 빛이 어우러지는 공연장으로 변해 마치 카멜레온을 닮았다.

 

일산의 호수공원은 개장 이후 17년이란 긴 시간을 보내며, 많은 변화를 보여줬다.

 

가장 큰 것은 나무와 식물의 성장이다. 나무와 식물들의 풍성한 녹음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데 한몫 한다.

 




 

일산호수공원은 많은 사람에게 휴식과 놀이의 장소를 제공한다. 큰 나무 밑에서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고나무 사이로 뛰어 노는 아이들... 인공적으로 조성되었지만, 인간과 자연이 만든 공간들 속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모습들로 자연과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며 하나가 되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일산 호수공원의 가장 인기있는 공간 중 하나가 바로 자연학습원이다.

 

21,500㎡ 규모의 자연학습원에는 108종의 수생식물, 습생식물, 수변식물들과 120여종의 야생초가 살고있다.

 

자연학습원의 관찰데크는 특히, 물에게 가장 가깝게 접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래서 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자연학습원은 자연생태계를 재연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수생식물 및 오리, 거북이, 잉어 등 다양한 동식물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과 연인에게 가장 인기가 많고, 최근에는 이러한 모습들을 담기 위해 사진가 및 동호회에서 방문하여 촬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야간에는 호수공원의 또 다른 명물인 '노래하는 분수대'가 있다.

 

밤이 되면 노래하는 분수대 앞에 앉아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며 예술공연의 모습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노래하는 분수대는 스페인 까딸루냐주와의 협약을 기념하여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몬주익분수대를 본떠 만든 것이다.

 

일산 호수공원의 주변은 대형 쇼핑몰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의 위락시설, 고양시의 문화예술의 핵심의 아람누리 공연장 등이 연결이 되어있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발길을 이끈다.

 

일산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은진흙 속의 탁한 물속에서 피는 연꽃이 너무 아름답다. 특히 일산 호수공원의 연꽃은 다양한 색과 멋을 보여준다. 관리가 잘되어서 인지 시골의 아늑한 느낌까지 든다.”고 말해주었다.

 

서울에서 호수공원을 방문한 방문객은일산 호수공원을 들어만 보았지 실제로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더니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나 할 정도로 너무 아름답고 멋진 공간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원인줄은 몰랐다. 주말에 좋은 휴식을 취하다 간다.”고 말하였다.

 

일산 호수공원은 지난 한 해 방문객 500만 명을 넘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품공원으로 거듭났다. 

 

호수공원은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등 도심지와 가까운 거리에 자리를 있어 접근성도 용이하다. 

 


 

 

글·사진 _ 박진아 통신원  ·  배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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