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캠프, ‘미국시장’ 진출 추진! 제2의 도약 모색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시설, 전 세계 주목라펜트l기사입력2020-01-07

두바이에 설치된 ㈜로프캠프의 ‘스카이 하우스’ / 로프캠프 제공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새로운 길을 모색해 온 ㈜로프캠프(대표 윤강호)가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꾸며 미국 시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프캠프는 지난 2010년 회사를 창립한 이래 독창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어린이놀이터 시설 및 설비를 제조해 캐나다, 유럽, 중동 등지로 해외 수출을 주도하는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왔다.
호황과 불황을 모두 겪으며 성장한 로프캠프는 어려운 시기를 새로운 아이템발굴의 기회로 삼아왔다.
꾸준한 기술 개발과 신성장 동력 찾기에 매진해 네트 놀이터 시설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졌고, 로프캠프의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며 세계의 놀이터 시장의 추세와 맞게 자연환경과 공존할 수 있으면서 조형미가 가미된 제품 유형으로 자리매김했다.
로프를 이용한 놀이시설은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시설물로 아이들이 겨울에도 따뜻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능적인 시설물이다. 기존의 놀이시설의 철심과는 달리 RX로프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부식되거나 끊어지는 일이 드물어 장기간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또한 꾸준히 놀이터 디자인을 개발해온 결과 아이들은 물론 장애인도 쉽고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기본 놀이시설로는 그네, 회전놀이, 타워네트, 플라이네트, 스타네트 놀이시설과 신규제품으로 스카이 하우스, 트위스트 타워 등 다채로운 제품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 즐거움,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은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윤강호 대표는 다수의 디자인 등록과 특허권을 바탕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등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지난해 12월 ‘무역의 날’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로프캠프가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는 로프를 활용한 대형테마 놀이터로, 2016년 출시한 ‘스카이 하우스’가 꾸준히 판매되며 자연스럽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프캠프는 “해외시장에서 설치 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놀이터시장에 안전한 품질의 ‘스카이 하우스’ 제품을 알리고 싶다”며 “로프캠프의 놀이기구는 아이들에게 모험심, 창의력, 자립심을 길러준다.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미국 설치된 ‘스타네트’ / 로프캠프 제공

칠레에 설치된 ‘스카이 하우스’ / 로프캠프 제공

호주에 설치된 ‘로프레이스’ / 로프캠프 제공

울산에 설치된 ‘대왕별 아이누리 타워네트’ / 로프캠프 제공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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