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조경에서 단체사진

2011년 4월1일부터 1박2일 동안 동아대 조경학과 4학년 학생들은 김승환 교수와 함께 서울과 수도권 답사를 다녀왔다.

맨 처음 학생들이 찾아간 곳은 서초구의 삼성타운이다. 우리는 그곳의 조경을 직접 보고 느끼며 다양한 방법을 배웠다. 다음으로 CA조경기술사사무소에 방문해 진양교 소장과 동아대 선배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부지에 도착해 현재 조성중인 자하 하디드의 건축물과 완성된 몇몇 전시장을 둘러보았다. 유구전시장에서는 동대문에서 발굴된 유구를 통해 역사를 배우고 새로 지어질 풍경을 알아볼 수 있었다.

이후 그룹한 어소시에이트를 방문해 동아대 조경학과 선배인 이주희 소장의 회사소개와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올림픽공원 앞에 위치한 숙소로 가서 짐을 풀고 근처 고깃집에서 학과 선배님들을 만나 만찬을 즐겼다. 성공한 선배들의 조언과 인생경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음날 4월 2일 아침, 우리는 경기도 파주출판단지로 향하여 환경과 조경 사옥을 방문하였다. 그곳에서 파주출판단지에 관련된 영상과 ‘환경과 조경’에 관한 소개를 듣고 잡지와 책을 선물받았다. 방문을 기념하는 사진촬영 후 파주출판단지 내를 둘러보며 개성이 뚜렷한 독특한 건축물을 감상하기도 했다.

이어 근처에 위치한 헤이리 예술마을에 도착했다. 이 곳에서는 단체가 아닌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이색적인 건물과 조형물을 몸소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부족해 헤이리 마을 전체를 둘러보지는 못하였지만 자주 볼 수 없는 공간을 직접 체험한 것에 보람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예정에 없던 통일전망대를 방문하여 평소 소홀했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떠올려 보았다.

이번 답사를 통하여 4학년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취업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경험이 되었다.

파주출판단지

동대문 역사공원 조성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