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자연환경대상 ‘고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생태교육 클러스터 구축’으로 생태복지 실현라펜트l기사입력2014-11-12

고양생태공원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는 ‘제14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설계작품도 응모할 수 있었다.
사업부문의 대상으로 ’고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설계부분의 최우수상은 가천대학교 조경학과의 ‘Digestive Wetlands’에게 돌아갔다.
대상 ‘고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은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생태를 주제로 한 생태공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도심지내 나대지를 대상으로 생태복원 및 생태체험․학습이 가능한 생태공원으로 조성계획을 수립, ‘생태교육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생태복지도시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계부분 최우수작인 ‘Digestive Wetlands’는 현장조사⟶문제점분석⟶기본구상⟶기본계획의 과정을 디자인적, 과학적으로 우수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9월 15일(월)부터 30일(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응모된 49개 작품 중 환경부,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업계(분야별 전문 기술사) 및 학계 전문가 등 10명 내외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장관상(9), 협회장상(18), 복원학회장상(3) 총 30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1)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우드사인판,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학생 최우수상(1)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학생 우수상(2)에는 협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21일(금) 오후2시 가든파이브 Tool 동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사업부문 수상자

설계부문 수상자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관련키워드l자연환경대상, 생태공원, 생태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