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게릴라가드닝 할 청년들 모여라
BGT, 2015년도 게릴라 가드닝 청년 프로젝트라펜트l기사입력2015-04-09
부산그린트러스트(BGT)에서는 ‘2015년도 게릴라 가드닝 청년 프로젝트’에 함께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쓰레기의 투기가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혐오공간 또는 도심 가로변 골목사각지대에 소규모 정원의 기습적 조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연출함으로서 도심의 변화를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
활동 장소는 부산 시내이며 9월까지 진행된다.
게릴라가드닝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4월 25일(토)까지 부산그린트러스트 누리집(www.bgt.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 중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의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게릴라가드닝은 내 땅 없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꽃밭 만들기로, 도시의 버려진 공간에 남몰래 식물을 심는 활동이다. 2004년 영국의 리처드 레이놀즈라는 청년이 남몰래 집주변 버려진 땅을 화단과 정원으로 꾸미고 개인 블로그에 올리면서 확산된 녹색문화운동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환경운동이다.
문의_부산그린트러스트 사무처(051-442-3326)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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