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나타난 ‘카트정원’

9개지점 45개…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예정
라펜트l기사입력2015-08-05

롯데마트 신갈점 ⓒ경기농림진흥재단

마트에 ‘쇼핑카트’가 멋진 정원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바 있는 ‘카트정원’이 전시가 끝난 뒤 사회복시시설에 기부 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 최형근)이 오는 10월 열리는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홍보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대형마트 9곳에 쇼핑카트로 만든 정원을 전시해 화제를 끌었다.

시민정원사, 푸르미, 정원문화대상 참여자, 조경가든대학 수료생 및 교육생 등으로 구성된 녹색문화공동체를 활용하여 신데렐라 정원 조성을 위한 설계 및 식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더욱 높다.

5일까지 경기도내 롯데마트 수원(광교점, 권선점), 용인(수지점, 신갈점), 안양(평촌점), 안성(안성점), 평택(평택점), 고양(고양점, 주엽점)에서 신데렐라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 로비에 기부된 카트정원은 시설의 특성별 상황별에 맞추어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복지관 회원들 및 이웃주민들과 ‘생활 속 정원문화’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또한 경기농림진흥재단은 나머지 8개 지점의 마트에 전시가 끝난 카트 정원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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