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무료 Wi-Fi 전국 고속도로 휴게공간에서 사용 가능

졸음쉼터․주차장 휴게소등 248개소에 통신사 상관없이 100Mbps 제공
라펜트l기사입력2019-01-27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와이파이(Wi-Fi)를 25일(금)부터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EX-허브) 등 224개소 휴게시설에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 되었지만, 앞으로는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내 모든 휴게공간(▲졸음쉼터 휴게소 주차장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및 환승정류장)에서 무료 와이 파이가 제공 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속도로 휴게공간 와이파이 사용에 따른 국민 통신비 절감 환산가치는 18년 연 14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올해 모든 고속도로 휴게공간에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시 국민 통신비 절감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근 국토교통부 도로국 국장은 “앞으로도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신설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 공공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며, “관계기관 등과 협업하여 고객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호남고속도로 삼기 졸음쉼터(전남 곡성군 삼기면) / 국토부 제공


이동통신 3사 공공 와이파이 안내 표지 / (국토부 제공)


글·사진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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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s3958@naver.com
관련키워드l국토교통부, 케이티, 에스케이티, 엘지유플러스, 고속도로휴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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