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명소 홍익어린이공원, ‘문화공원’으로 변경
2017년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원안 가결라펜트l기사입력2017-01-22
프리마켓 장소나 홍대 관광객들이 즐겨찾던 홍익어린이공원이 문화공원으로 변경된다.
서울시는 마포구 서교동 359번지 홍익어린이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안)을 지난 18일 열린 ‘2017년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홍익어린이공원은 상업 및 공연시설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의 이용은 저조했다. 주로 청소년·성인들의 거리공연 및 프리마켓 장소로 이용되는 등 어린이공원으로서 기능이 상실되어 있으며, 홍대문화를 경험하기 위한 내·외국인 관광객 등이 즐겨 찾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었다.
홍익어린이공원은 금번 문화공원결정으로 지역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 될 예정이며, 내부시설 재 조성 후 2017년 말 새롭게 개원할 예정이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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