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조경디자인캠프 수료, 대상은 ‘어반정글’

‘놀이-공공공간’을 주제로 달린 2주간의 뜨거운 열정
라펜트l기사입력2017-07-26


“현재 2주간의 자신을 위한 투자가 미래의 여러분에게 나타날 것”

2주간 진행된 ‘제24회 조경 디자인캠프’는 지난 7월 21일(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 모인 38명의 학생들과 성황리에 수료식을 진행했다.

‘놀이도시-공공공간의 유희적 역할(Ludic City-Playful Uses of Public Space)’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총 4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돼 스튜디오A(동네에서 놀기-동네에서 하루 종일), 스튜디오B(자투리땅에서 놀기-버려지고 소외된 공간의 재생), 스튜디오C(일터에서 놀기-공개공지 등의 업무지역에서의 유희), 스튜디오D(광장에서 놀기-시위를 계기로 탄생한 놀이문화) 라는 서로 다른 주제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탄생시켰다.

총 12개 작품 중 영예의 대상은 내사람 팀의 ‘어반정글’(고형석 고려대, 김기웅 부산대, 이나영 공주대, 백승은 서울여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우리42 팀의 ‘앙코르 난곡’(이채은 고려대, 조애려 서울시립대, 권태우 경북대), ▲트리플에이 팀의 ‘사람앤 사람’(남승연 고려대, 권범영 순천대, 윤여선 경희대), ▲우수수팀의 ‘비가 오고 그래서’(강수현 경희대, 권예린 고려대, 김도형 부산대, 정민우 경희대)가 선정됐다.

김태경 한국조경학회 학술부회장은 “현재 실무에서 활동하시는 조경 디자인캠프 출신 분들이 몇 분 기억난다. 조경디자인캠프는 조경계의 리더들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디자인캠프 출신 중 여러 사람들이 증명하고 있다고 느낀다. 10년 후 여러분들도 좋은 결과로 멋진 분들이 되어서 증명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캠프의 교장을 맡았던 이유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조경디자인캠프가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학생 여러분을 포함한 모든 분들에게 부탁드리며, 열흘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냈다.


김태경 한국조경학회 학술부회장, 이유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대상(어반정글) 모델링

대상_어반정글(고형석 고려대, 김기웅 부산대, 이나영 공주대, 백승은 서울여대)

우수상_앙코르 난곡(이채은 고려대, 조애려 서울시립대, 권태우 경북대)

우수상_비가 오고 그래서(강수현 경희대, 권예린 고려대, 김도형 부산대, 정민우 경희대)

우수상_사람앤사람(남승연 고려대, 권범영 순천대, 윤여선 경희대)

스튜디오 A 결과물 전시

스튜디오 B 결과물 전시

스튜디오 C 결과물 전시
스튜디오 D 결과물 전시





글·사진 _ 윤석주  ·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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