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1월 6일(수) 오후 4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수료생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든문화산업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조충훈 순천시장, 박문수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준선 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 학장, 조남훈 가든문화산업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장, 최정민 순천대학과 조경학과 교수, 운영위원, 참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수료식에서는 과정별 모범 교육생 4명에 대하여 표창하기도 하였다.

가든문화산업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순천시와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고용노동부)으로 2012년 고용노동부 브랜드일자리 경진대회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지난 4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4개의 교육과정이 진행되었다.

가든조성 및 관리, 가든재료 생산 및 유통, 힐링가든 조성 및 관리, 정원문화해설사 과정이 주 2일 8시간씩 각각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특화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정원조성과 관련된 과정에서는 순천시 선양어린이집,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순천시 인선요양원에 교육생들이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정원을 조성하는 등 현장 실습을 마지막으로 모든 수업을 완료하였다.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문의는 순천대학교 가든문화산업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단(061-750-535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