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교 대우건설 최저가 제시

1천517억원, 예가대비 61%…현대건설 차순위
한국건설신문l기사입력2010-03-02

서울시 대형토목공사인 월드컵대교사업에 대우건설이 가장 낮은 입찰금액을 제시하면서 수주에 한발 다가섰다.

조달청에 따르면 최근 18개 건설사가 참여한 월드컵대교 건설공사에 대우건설이 최저가인 1천517억9천만원-예가대비 61.299%를 제시했다고 발혔다. 현대건설은 1천543억7천927만8천원-62.345%를 써내 2순위에 올랐다.

조달청은 최저가를 적어낸 대우건설부터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를 실시해 통과하면 낙찰시킬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사만이 사장교 시공경험을 가지고 있어 공사비 절감부분에서 유리했을 것”이라며 “심사를 해봐야겠지만 큰 무리없이 최저가를 적어낸 곳이 수주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월드컵 대교는 한강에 건설하는 28번째 교량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대형사 모두 저가 투찰을 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고 말했다.

출처_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김덕수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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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월드컵대교, 대우건설, 교량, 낙찰,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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