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산림분야도 창조경제 접목"
식목일, 국립수목원에서 전나무 식수박근혜 대통령은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오후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임업인, 산림공무원 등 500여명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과 함께 수목원 내 2ha의 공간에 전나무 3000 그루를 심었다.
박 대통령은 올해가 지난 1973년 치산녹화를 본격 추진한 지 40년이 되는 해이고 이번 식목일은 자신의 취임 후 처음 맞는 날이어서 이날 행사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대통령은 나무를 심은 뒤 치산녹화를 이뤄낸 국민의 노력을 기리며 관계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숲을 국민행복이 실현되는 일터·쉼터·삶터로 재창조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산림 부문에서도 창조경제를 접목해 일자리 창출, 숲의 휴양·치유기능 강화, 산림재해 대비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ch_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