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에 내 나무를 심자
부산시‘범시민 헌수운동’추진
부산시민공원 ‘참여의 숲’에 기념일이나 의미 있는 뜻을 담아 자신의 나무를 선택하여 기부하면 원하는 장소에 나무가 식재된다.
부산시는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6월 30일까지 ‘범시민 헌수운동’을 추진한다. 이 운동의 홍보를 위해 지난 18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범시민 헌수운동 출발 선포식’을 개최했다.
부산시민공원은 시민의 힘으로 100년 만에 되찾은 (구)하야리야부대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친환경공원이다. 그 중‘참여의 숲’은 34,987㎡를 차지하며, 올해 연말까지 만들어진다.
범시민 헌수운동은 10억 모금 목표로 (사)부산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고 부산시와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가 후원한다.
시민, 기업, 기관·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종 기념일이나 의미있는 뜻을 담아 자신의 나무를 선택해 기부하면‘참여의 숲’ 내 원하는 장소에 나무가 식재된다.
헌수운동에 참여를 원한다면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http://treedonation.kr)를 이용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 등 현장 접수창구를 방문하여 1만원 이상의 헌수금을 납부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범시민 헌수운동은 도심공원을 조성하는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운동이다.”라고 전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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