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주변 위험시설물 개선사항 제안하자
그레이팅, 간판 등 다양한 의견 개진라펜트l기사입력2015-06-04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생활 속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국민제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국민제안 캠페인은 그간 전문가들로부터 도출된 사항 외에 일반국민의 시선에서 느끼는 위험요소를 추가적으로 발굴해 건설기준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설기준이란 도로, 철도, 하천, 교량, 터널, 건축 등 시설물을 건설할 때 지키는 설계 및 시공기준이다.
누구나 생활 주변의 위험한 시설물에 관하여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인라인 스케이트의 바퀴 빠짐을 방지하기 위해 그레이팅 간격조정, 강풍으로 간판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간판설치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이다.
제안내용은 6월 30일(화)까지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작성(동영상 또는 사진첨부)하여 #4949로 전송하면 된다.
국토부는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시설물 안전과 관련된 국가건설기준의 전면적인 점검ㆍ보완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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