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우리집 작은 정원 만들기’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3일 도시재생 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라펜트l기사입력2016-06-16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 학생·주부·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이 ‘우리집 작은 정원 만들기’ 실습 특강에 참가했다.
순천시는 지난 3일 도시재생 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한 ‘우리집 작은 정원 만들기 실습’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우리 집 작은 정원’이라는 주제로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2015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 작가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진홍 가든디자이너(수수플라워앤가든 대표)가 이론 및 시연강의으로 진행했고, 이어 참여자가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은 우드플랜트를 활용해 여러 가지 다육 식물들을 조화롭게 심어보고 계절에 어울리는 초화식물 식재를 통해 좁은 공간에도 비치할 수 있는 맞춤형 정원 만들기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학생·주부·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정원의 도시 순천 시민들의 가드닝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한 참여자는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는 가든디자이너의 지도를 받으며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참여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7월 중에는 정원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9월 중에는 우리집 작은 정원 만들기 사진과 수기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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