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아라뱃길-강화도 잇는 자전거도로 생긴다

인천시, 부평과 중·동구서 아라뱃길 거쳐 강화도 연결
한국주택신문l기사입력2011-07-26

인천시내와 강화도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가 건설될 전망이다. 이 도로는 올해 준공을 맞는 경인아라뱃길을 지나게 된다.

 

인천시는 인천시내에서 경인아라뱃길을 거쳐 강화도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자전거 도로는 시 동부지역인 부평과 서부지역인 중·동구에서 각각 아라뱃길과 연결하고 현재 조성 중인 아라뱃길 자전거도로에서 강화도 초지대교까지 10여㎞에 걸쳐 자전거 도로를 짓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아라뱃길 양쪽에 왕복 41㎞ 가량의 자전거 도로가 건설되고 있고 이 도로는 행주대교에서 서울 한강의 자전거 도로와 연결된다. 자전거 도로가 완공되면 인천시내에서 역사 유적지인 강화도는 물론 서울 한강까지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다.

 

이 같은 방침 아래 시는 최근 현장 조사를 마쳤으며 올해 말까지 구체적 코스와 소요 예산 등 도로 건설 계획을 세워 2012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강화도에는 해안을 따라 강화읍 갑곶리길상면 초지진(10.8) 4곳에 30㎞의 자전거 도로가 개설돼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건전 레저와 강화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구상하고 있다예산이 제때 확보되면 늦어도 2013년 초에는 도로를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이명철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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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c@housingnews.co.kr
관련키워드l자전거도로, 경인아라뱃길,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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