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한, 중국 IFLA 총회 참석

시상식 중국임업대 학생 대거 수상
라펜트l기사입력2010-06-10

(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대표 박명권, 이하 그룹한)는 지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세계조경가협회(IFLA) 총회 참석차 중국 상해 및 소주를 다녀왔다.

2007년부터 IFLA 세계조경학과학생작품공모전의 공식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한은 1등상인 GroupHan Award 수여를 위해 공식행사에 초청을 받아 IFLA 총회에 참석하게 되었으며, 중국 4대정원으로 유명한 소주의 전통정원 답사는 물론, 같은 기간 중 상해에서 열리고 있는 EXPO 탐방을 위해 회사 전직원을 여행에 참가시켜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 답사와 행사를 가졌다.

▲ 상해 엑스포참관

첫날인 5월 29일, 5개의 설계본부와 연구소가 각각 상해 EXPO의 5개 테마구역(A~E)을 나누어 체계적인 답사를 진행하였으며, 답사 후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이후 각종 설계프로젝트의 사례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상해 공동주택답사

IFLA 행사가 열린 5월 30일, 소주로 이동하여 졸정원과 유원 등 중국의 전통정원답사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IFLA 총회 공식행사에 참석했다.

폐회식에는 현 IFLA 회장인 Menzies Diane(뉴질랜드)을 비롯, 주최측인 중국과 각국의 조경가들이 함께하였으며, 한국에서는 IFLA-APR 회장인 안동만교수(서울대)와 그룹한 박명권 대표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 중 GroupHan Award 시상식에는 박명권 대표가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치하하는 등 한국조경의 위상을 높였다. 다만 금회 시상식에서는 중국의 북경임업대학 학생들이 대거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져 상대적인 아쉬움이 남았다.

▲ IFLA 폐회식에서 Menzies Diane 현 회장 및 안동만 부회장과 함께

▲ GroupHan Award를 수여하고 있는 박명권 대표

이어진 Gala Dinner에는 그룹한의 임원 11명이 초청되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진행 중 박명권 대표는 이번 총회에서 새로운 IFLA 회장으로 선출된 Desiree Martinez(멕시코)에 축하인사와 함께 IFLA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으며, 신임 회장은 2011년 IFLA 총회가 열리는 스위스 취리히대회에 그룹한을 초청하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요청하였다.

▲ Gala Dinner에 참석한 그룹한 임직원

▲ Desiree Martinez 신임회장과 함께 축배

답사여행의 마지막 날인 5월31일, 상해 중심가에 자리하고 있는 전통정원인 예원과 옛거리, 동방명주탑 등을 둘러본 후 고급주택지인 주청후이삔 뻬이쌍완지역을 답사하며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 상해 예원답사

현재 그룹한은 한국 조경의 국제적 위상을 위해 IFLA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글로벌화를 위해 지속적인 해외답사와 뉴욕지사 파견, 해외출판, 임직원 영어교육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송영탁 웹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ytsong@grouphan.co.kr
관련키워드l그룹한, 박명권,, 답사, IFLA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최근인재정보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