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한, 중국 IFLA 총회 참석
시상식 중국임업대 학생 대거 수상(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대표 박명권, 이하 그룹한)는 지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세계조경가협회(IFLA) 총회 참석차 중국 상해 및 소주를 다녀왔다.
2007년부터 IFLA 세계조경학과학생작품공모전의 공식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한은 1등상인 GroupHan Award 수여를 위해 공식행사에 초청을 받아 IFLA 총회에 참석하게 되었으며, 중국 4대정원으로 유명한 소주의 전통정원 답사는 물론, 같은 기간 중 상해에서 열리고 있는 EXPO 탐방을 위해 회사 전직원을 여행에 참가시켜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 답사와 행사를 가졌다.
▲ 상해 엑스포참관
첫날인 5월 29일, 5개의 설계본부와 연구소가 각각 상해 EXPO의 5개 테마구역(A~E)을 나누어 체계적인 답사를 진행하였으며, 답사 후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이후 각종 설계프로젝트의 사례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상해 공동주택답사
IFLA 행사가 열린 5월 30일, 소주로 이동하여 졸정원과 유원 등 중국의 전통정원답사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IFLA 총회 공식행사에 참석했다.
폐회식에는 현 IFLA 회장인 Menzies Diane(뉴질랜드)을 비롯, 주최측인 중국과 각국의 조경가들이 함께하였으며, 한국에서는 IFLA-APR 회장인 안동만교수(서울대)와 그룹한 박명권 대표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 중 GroupHan Award 시상식에는 박명권 대표가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치하하는 등 한국조경의 위상을 높였다. 다만 금회 시상식에서는 중국의 북경임업대학 학생들이 대거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져 상대적인 아쉬움이 남았다.
▲ IFLA 폐회식에서 Menzies Diane 현 회장 및 안동만 부회장과 함께
▲ GroupHan Award를 수여하고 있는 박명권 대표
이어진 Gala Dinner에는 그룹한의 임원 11명이 초청되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진행 중 박명권 대표는 이번 총회에서 새로운 IFLA 회장으로 선출된 Desiree Martinez(멕시코)에 축하인사와 함께 IFLA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으며, 신임 회장은 2011년 IFLA 총회가 열리는 스위스 취리히대회에 그룹한을 초청하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요청하였다.
▲ Gala Dinner에 참석한 그룹한 임직원
▲ Desiree Martinez 신임회장과 함께 축배
답사여행의 마지막 날인 5월31일, 상해 중심가에 자리하고 있는 전통정원인 예원과 옛거리, 동방명주탑 등을 둘러본 후 고급주택지인 주청후이삔 뻬이쌍완지역을 답사하며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 상해 예원답사
현재 그룹한은 한국 조경의 국제적 위상을 위해 IFLA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글로벌화를 위해 지속적인 해외답사와 뉴욕지사 파견, 해외출판, 임직원 영어교육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 송영탁 웹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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