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돌로 만든 컴퓨터 마우스 ‘예술이네’
충남관광기념품 대상에 ’전돌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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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관광기념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제13회 충남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박봉규(44.논산시 연산면)씨가 출품한 '전돌마우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된 524점을 심사해 대상 1점과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특선 11점, 입선 13점 모두 3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
대상 수상작인 '전돌마우스'는 백제 전돌 8문양을 응용한 것으로, 나무의 부드러운 느낌을 살려 정교하게 입체 조각한 뒤 마우스 표면에 부착해 지압효과와 작품미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41회 충남공예품 대전'에서는 주경자(64.서천군 서천읍)씨가 출품한 '연과 오색 조각보의 어울림'이 대상을 차지했다.
664점이 출품된 이 공모전에는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4점, 특선 13점, 입선 15점 등 39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연과 오색 조각보의 어울림'은 서천의 특산물인 천연 한산모시를 이용해 만든 전통연과 오방색 조각보를 규방공예의 쌈솔로 엮어 아름답고 멋스럽게 제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공예품대전과 충남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4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리며, 입상작에 대해선 20만∼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출처: 우드뉴스(http://wood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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