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erlander, IFLA 제프리젤리코 수상

60년 동안 조경가로 활동한 공로 인정받아
라펜트l기사입력2011-07-04

Cornelia Hahn Oberlander IFLA가 선정하는 Geoffrey Jellicoe Award 2011에 선정되었다.

 

Cornelia Hahn Oberlander는 환경적 책임의식, 사람 중심의 디자인 등 60년에 걸친 그녀의 업적이 인정받음으로써 조경가에게 주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손꼽히는

Geoffrey Jellicoe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각 프로젝트의 문화, 사회 경제적 맥락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그녀는 자연 환경과 건축을 통합하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87살인 그녀는 하버드 GSD(Harvard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Design)의 첫번째 졸업생으로 사회초년생 시기에는 주로 캐나다의 민간임대주택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관련한 조경디자인 업무경력을 쌓았다.

 

그녀는 오타와에 위치한 캐나다 국립미술관 조경과 워싱톤 D.C에 자리한 캐나다 상법부(Canadian Chancery) 조경 등을 담당했다. UBC 인류학 박물관, 밴쿠버 중앙도서관 등 밴쿠버의 랜드마크적인 빌딩 조경에도 참가했다.

 

Geoffrey Jellicoe Award는 평생 조경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사회와 환경의 복지 뿐만 아니라 조경 전 분야에 걸쳐 기여한 업적이 큰 조경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Geoffrey Jellicoe Award 2005년 미국의 피터 워커 (Peter Walker (USA))를 첫번째 수상자로 선정하였으며, 2009년 버나드 라수스(Bernard Lassus (France))가 두 번째로 수상했다. 이번 Oberlander의 수상이 Geoffrey Jellicoe Award 3번째 수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6 2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IFLA 2011 세계 대회에서 개최되었다.

 

Geoffrey Jellicoe IFLA의 창립회장으로, 건축가이자, 도시계획가, 조경가, 그리고 정원디자이너로 1996년까지 활동한 바 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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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IFLA, 제프리 젤리코, Geoffrey Jellicoe, Cornelia Hahn Ober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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