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나무 이야기’ 전시 개최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살펴보는 특별전, 오는 24일까지 열려
라펜트l기사입력2017-09-05


김해박물관에서는 오는 9월 24일까지 나무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자 특별전 ‘나무 이야기’를 개최한다.

특별전 기간동안 열린 전시실에선 ‘숲으로 들어가다’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나무를 만나고, 꽃을 피우며, 개화와 열매 맺기 그리고 ‘나무에게서 배우다’로 끝맺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박물관에서 자라는 나무를 찍은 50여 장의 사진이 걸린다.

또한, ‘나무와 사람, 나무 문화재’라는 주제로 박물관 소장 나무문화재를 전시한다. 철기나 흙을 사용하기 이전에 주변에 흔히 존재하며 가공하기 쉬운 나무는 인류가 처음으로 사용한 도구의 재료로써 발굴과 보존처리, 많은 나무문화재들을 볼 수 있다.

한편 열린전시실을 지나쳐 박물관 숲과 구지봉에서는 인문학적 이야기를 담은 푯말 1백여 개가 설치되어 있다. 

국립김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류가 이룩한 문명의 공과 과를 돌아보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 _ 김경록 녹색기자  ·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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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_ 정세빈 녹색기자  ·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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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국립김해박물관, 나무 이야기, 나무 문화재,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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