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5억 규모 ‘청량리역 녹색공원’ 들어서

청량리역 차량정비고 1만여평 녹색공원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2011-09-22



청량리역 차량정비고 1만여평(34,421) 부지위에 환경친화적인 녹색공원이 들어선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청량리역 차량정비고 부지 개발 사업시행자 선정을 앞두고 17일 오전 10시 청량리역 선상광장에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한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김영걸 서울시 부시장, 유덕열 동대문 구청장, 이병윤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공사관계자, 지역주민을 초청해 코레일(사장 허준영)이 주관하는청량리역 개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청량리역 일대 역세권 개발이 가시화되고 서울 동북부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동대문구 전농동 587번지 일대 32,000㎡에 들어서는청량리역 녹색공원 2,065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자되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량리역 일대 철길 3만여평 중 일부를 복개해 개발되는 이 부지에는다양한 계층이 모이는 복합단지, 자연경관을 개선하는 창조단지,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공공단지를 테마로 3개 동으로 구성된 대규모 빌딩이 들어서 800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공동주택 324세대, 도시형생활주택 149, 기숙사 280, 14,304㎡ 규모의 판매시설 등이 건설된다.

 

이를 위해 코레일에서는 지난해 7 15일 민간사업 제안공모를 통해 GS건설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으며,  오는 11 GS건설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내년 1월 동대문구와 서울시에 협의해 사업계획()을 작성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 일대가 개발되면 철도로 단절된 지역이 연결되고 대규모 주민 휴식공간이 들어서 청량리역 주변이 서울 동북부 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라며유관기관과 협의해 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지원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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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6738@nate.com
관련키워드l녹색공원, 청량리역, 자연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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